성동구 용답동에 거주하고있는 가구입니다.
최근 사업인가가 나서 분양신청을 조합에서 받고있는데 재개발이 될 경우 저희는 집안 사정이 좋지 않아 철거 후 어디 전세도 얻기 힘든 상태이고 할머니 와 함께 살고 있는데 그나마 주거권이라도 보장되어있어 잘살고있었는데 이것 때문에 앞으로의 삶이 불안한 상태에 빠지게 될것같아 재개발을 안했으면 하는 상태입니다.
분양신청을 안하면 불이익이 있다는데 어떤 불이익인지도 잘 모르겠고 그냥 막막한 상태 입니다.
원래 할아버지의 명의로 되어있다가 고인이 되신 후 자식들간의 분쟁때문에 상속절차도 하나도 마무리가 되어있지 못한상태라 집을 팔수도 없고 그동안 조합원으로써의 의지 행사도 한번도 못했는데 왜인지 조합원이라고 하면서 문서들은 계속 옵니다.
재개발이라는게 어찌보면 공산주의식으로 재산빼앗는 것 처럼 생각 되기도 합니다.
어떻게 하면 앞으로의 주거권을 지킬 수 있을까요?